벌써 2024년의 마지막 달, 12월이 다가왔습니다. 여러분은 앞으로 남은 네 번의 주말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?

아무래도 내 가족들, 친구들, 그리고 연인과 함께 보내야 하겠죠? 내년에도 더욱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.

오늘 빙빙이 알려드릴 장소들은 아담한 매장과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, 내 사람들과 마주앉아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로컬 술집들이에요. 연말에는 우리끼리, 우리만의 밤을 보낼 수 있는 심야 술집들로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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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소개할 장소는 홍대에 위치한 칵테일바 ‘주신당’입니다!🍸

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주신당은 신당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술집인데요👀 특히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12지신 칵테일이 주요 메뉴랍니다.

빙빙이 주문한 ‘용’은 달달한 캐모마일 베이스의 칵테일인데, 저을수록 색이 변하는 게 특징이에요. ‘소’는 밀크티 베이스의 칵테일이고 주문 시 시나몬 스틱을 꽂은 드라이아이스 소 오브제를 같이 제공해 주어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✨

주신당의 상징인 고양이 동상을 그대로 본떠 만든 달콤한 고양이 케이크도 꼭 주문해서 드셔보세요! (포크로 뜨다가 목이 뎅강 잘릴 수 있음 주의…😂)